아름다운동행

결국 3차항암약

알미레나l위보
2024.10.09 11:25 | 조회 1k

작년 위암수술후 올해 복막전이로 다시 항암을시작했어요 수술후 젤로다 옥살리8차까지해서 복막전이후 2차항암 탁사로 시작했어요 처음 한사이클 끝나고는 물만 먹어도 토하셨는데 항암후 죽까지 드실수있게되어서 너무좋았고 희망도 보였어요

근데 근래 또 구토가 시작되고 호중구가 너무 떨어져 2주에 한번씩 탁사조합으로 했는데 세번째하러 병원왔다가 구토때문에.위내시경 했더니 수술부위가 너무 부워

있다고하네요 액체류도.내려가지않아서 콧줄을 소장 안쪽까지 연결해서 콧줄로 뉴케어 넣고 영양주사맞으면서 세번째항암까지 했어요

근데 입으로 먹지는 않았는데.위액같은 노란물이 구토로나오고 배도 발도 붓는것같아서 매일 마사지도 하고 걷기도 했어요

2주후에 다시.내시경을해보니 붓기가 좀빠지긴했는데 콧줄로 소장으로 들어갔던 뉴케어들이 다시 붓기빠진 틈새로 위로 역류를해서 1L정도 빼내고 콧줄도 빼고 나오셨어요 의사쌤은 소장쪽에서 내려가지않는것같다고 콧줄은.의미가없다고 콧줄없이 금식해야겠다고 하시네요~ ㅜㅜ 내시경후에 배가 너무 빵빵하고 너무아파하셔서 혹시 천공인가 싶어 엑스레이랑 시티랑 찍었어요 아픈배를 부여잡고 너무 힘들어하시는데 당장 찍기는해야하고 옆에서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아파하는 모습은 첨이라 아... 나중에 혹여 암통증때도 그럴까...도저히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엄마앞에선 태연한척했지만 화장실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시티결과는 천공은.아니지만 간쪽으로 복수가 보인다고 내성이 생긴거같다고 하네요

다음 할수있는 항암이 옵디보이고 이게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그게 어제까지의 일들이었어요

진통제 2개정도 맞고 새벽에 겨우.잠드시고 오늘 아침엔 걷기 마사지 하고있어요

옵디보가 잘들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복수가 차면 복수먼저빼고 항암을하겠죠?

다른 글들을보니까 옵디보가 효과가 좋으신분도 안그러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부디 이번마지막 항암제가 효과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음식을 드실수있음 좋겠네요~

암때문이아니라 굶어서 먼저 쓰러지실듯 싶네요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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