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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2차 항암 예정이었어요
2주정도?전부터 숨이 좀 많이 차서 걷기가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좋은생각만 하려고 노력했구요
우측갈비뼈 아래 통증도 느껴지고 아무래도
방심하지말라고 신호를 주는거 같았어요
왠일인지 오늘은 예약시간보다 빨리 진료를 보게됬는데 CT결과에 폐에 물이 많이 찼다고...
피검결과도 모든수치가 낮아서 호중구 주사 맞고 잘 쉬다가 다시오라고
거기에 빠른시일내에 펫CT를 찍자고 예약을 잡아주더라구요
종양표지자 수치도 3주전 21 에서 88로 상승했어요
그래서 조금은 쳐진 맘으로 귀가했구요
점심먹으면서 쳐진맘을 다잡고
다시 기운내고 있답니다
다음약은 캐릭스로 해야 할거 같다고 하는데...
후유증이 또 겁이나네요...
숨이 많이 차면 폐에 물도 빼고 가라고 했는데
불안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견뎌보겠다고 하고 그냥 왔어요
잘 쉬면서 일단 체력보강부터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