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찬양 나눔

딜리전트l대보
2024.10.07 17:04 | 조회 15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씁니다.

다들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생각날때마다 동행에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저의 자리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사실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10월은 연휴가 길었습니다. 길게 쉴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지만 10월달은 저에게 슬픈 달이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대장암 4기라는 사실을 알게된 달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이 슬픔들이 무뎌질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직 1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슬픕니다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저 슬프면 슬픈대로 울기도 하고 또 금방 회복되어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재밌게 보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내는게 쉽지 않지만 그 하루속에 여전히 함께 하고 계신 하나님이 제일 큰 위로가 됩니다.

축복이 뭘까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내가 뜻하는 것이 모두 성취되면 그게 축복일까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축복이겠지만 뭔가 세상에서 누리는 성공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뭔가 제가 느끼는 축복에 대한 갈급함을 완전히 해소해 줄 수 없는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깨달은게 삼위 하나님을 매일 경험할 수 있는 그것이 참된 축복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느끼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발견하고

나의 모습속에서 예수님 닮은 모습이 날마다 드러난다면 그게 진짜 축복된 삶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동행 가족들에게 제가 느낀 축복을 말하는게 맞을까 생각이 들어

찬양을 나누는게 참 걱정되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힘든 상황들 하나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시고

여전히 여러분들 옆에서 함께 하실 것이라 확신하기에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시길, 어떤 상황에서도 성령님이 여러분들의 길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발견하시길,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완벽한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나는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생각날때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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