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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있으시고 간전이가 너무 많으셔서
폴피리녹스 저농도 3주간격으로 오늘 8차까지
맞으셨어요.
1.2차까지는 통증과 부작용이 심각했지만(죽고싶다 하시더라구요) 3차부터는 암성통증도 없어지고 진통제도
별로 안드시고 가끔씩 드시면서 그럭저럭 일상생활해나가셨습니다.큰 이벤트 없었어요.
항암하고 1주일은 기력이 없어 누워있으시지만,8일째부턴
근처마트랑 하루4천보가량은 걸으시고 깔끔한 성격이시라
비틀비틀하시면서도 집안일도 하시구요.
운전에 30분거리는 여전히 하십니다.
여행을 갈 정도의 컨디션은 아니시라서 1박2일정도만 짧게
다녀왔어요.
근데 2주전부터 사라졌던 오른쪽 상복부통증이랑
등통증이 다시 시작되셨어요.
울트라젯이나 세타마돌정도로 잡히는 강도의 통증이긴하지만
예감이 안좋더니 오늘 ca19랑cea수치가 올랐네요.
쌤도 내성이 생겼을수도 있다고 바로 ct찍자고 하셨어요.
모레 찍고 내성생겼으면 젬아로 넘어간다는데
걱정이 많네요.
폴피리녹스 하고 큰 부작용 (탈모는 있으시구요)없이 잘맞고 있었는데,젬아는 손발저림이 그렇게 심하다던데...열도 잘 오른다하고...
젬아는 반응률도 낮다는데 ...2달전만해도 암사이즈 줄었다고
좋아했는데 ㅎㅎㅎ
췌장암은 역시 한달후를 모르는 시한폭탄같네요.
별일아니길 바라봅니다만,나쁜 결과에도 맘의 대비를 하고 있어야겠어요.
다들 항암 내성 안생기시고 잘 받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