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영구 회장루 확정..ㅎㅎ

홍돌이l위본
2024.10.02 14:08 | 조회 2.2k

지난 8월 말쯤 부터인가? 소화 안돼고..통증이 심해지고.. 진통제도 늘리고 약 종류도 많아졌어요..

8/9 일부터 두달간 항암 쉬어가보자고 했을땐..놀러도 다니고 통증도 심하지 않고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도 날로 심해지고 고통속에 잠도 잘 못자고 해서.. 그동안..방사선.소화기내과. 들러 진료도 봤지만.. 별다른 소릴 못듣고..ㅠㅜ

9/22일에 막힌 대장때문에 스텐트를 목적으로 입원했지만. 입원한 날부터.2틀간 폭풍설사.. 하더니..병실에서도 잠자는 시간에 나도 모르게 설사가 나와 옷.침대 다 버리기..ㅠ 그렇게 속옷만 4개 버림..ㅎ 나도모르게 설사는 나오는지경.. ct찍어보니 ? 막힌 대장이 똟린것 같다며. 4일 입원후 일단 퇴원....

퇴원후 조금씩 먹어보는데..아~ 통증이 또 시작돼더니..결국 지금까지..변도 안나오고 가스도 안나오고.. 배는 빵빵..~~ 오늘 스텐트 해달라고 소화기내과 급히 찾아갔지만.ㅋ 이제와서 하는말이 스텐트로 될일이 아니라고..외과로 의뢰서 주심..

바로 옆 외과갔더니.. 회장루 해보자며 다음주 월요일 입원날짜 잡고 왔어요. 복강경으로 해본다는데..안될수도 있다는거 알고있으라고.. 두번 배 열었으니 유착이 심하다고,~ 장루해도 통증하고는 별개라고..? 난.. 내몸은 아직 아닌거 같은데.. 의사샘은 말기 암성 통증으로만 생각하나보네요..

근데..의사샘 하는말이 첨부터 기분이 별루임. ㅠ

이미 말기환자이시고..이제 살날이 얼마 안남았는데..장루를 꼭 해야겠냐면서.. ㅎ

복막전이가 보통 6개월에서 1년 생존기간 본다는데.. ㅠ

그러고 보니 1년 7개월을 살고 있네요.ㅎㅎ

의사샘 말대로 이제 정말 준비를 해야할때인가? 싫은데.ㅎㅎ

진통제도 패치포함 총 4가지를 골구루..ㅎ 최대치를 먹고있네요.. 특히 잠자기전에 몽땅 때려넣어줘야 한3시간? 정도는 잘수 있는거 같아요.. 통증땜에 잠깨면.. 또 새벽에 아이알코돈 하나먹고 액틱정 하나 빨아먹고 자고..ㅋㅋ

액틱정이 저한테는 잘맞는거 같네요.. 딱3시간은 악효과가 잘 들어요~

영구장루라는데.. 지금 제 상태로는 피할수 없는 상태인거 같아요.. 통증도 심하고.. 대장은 제기능을 못하고있고..앞으로 남은날이 얼마일지라고..먹고싶은거 먹고싶어요~~ ^^

장루 달게 되면 막힌 대장에 있던 변이 장루로 바로 나오는건가요? 지금 대장에 꽉차있는 느낌이고..그것때문에 그통스러운데요..

아~ 이번 장루 수술 잘돼면..? 그담음엔 쓸개도 제거해야 할텐데..ㅠㅠ 이래저래 할것도 많네요..

오늘 반팔입고 나갔더니..바람이 겨울바람이라 엄청 추워졌네요... 제 맘도 같이 추어진날~~ ㅎㅎ

Naver
목록으로

댓글

18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