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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호스피스에 들어가신지 3주째입니다.
호스피스 들어가실때부터 본인은 자러왔다고 하셨던분이신데, 점점 자연수면을 못하시고는 수면제만 달라고 하고계십니다.
낮밤없이 수면제를 달라고 하고, 병동에서는 아무래도 정상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고자하여 낮에는 처방을 안해주는데, 그러면 진통제를 달라해서 그 나른함으로 한시간? 정도 자면 또 깹니다.
저녁 9시정도부터 수면제 처방을 해드리는데 처방을 받아도 3-4시간 지나면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삽입된 비위관을 빼고, 케모포트도 빼려고 하십니다. 비몽사몽이다보니 의사소통도 안되구요. 새벽에 병원에서 전화가와서 결박(손장갑)동의서를 물어볼정도입니다.
어제는 갑자기 짜증을 내고 기분이 안좋다고 하시고, 약국에서 파믄 수면유도제 찾는다고 서랍부터 다 뒤지고 짜증내고 직접사러간다하고...
현재 펜타닐75mg가 붙어있고(이전병원 최종 처방) 케모포트를 통해서 몰핀을 10mg 투입하다 오코돈 20mg로 증량한상태입니다.
입원초기는 수면제도 한번으로 잘자고 그러다 일주일째에 3번의수면제 투여에도 잠을 못들고 섬망증상으로 밤새 씨름하다 내리 이틀을 주무시고 계속 수면제로 인해 비몽사몽상태였는데, 동일한 증상에 계속 발생하네요.
중독된것처럼 수면제(안정제)만 계속 찾으시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마약성 진통제를 줄여보면 좀 괜찮아질까요?
섬망증상도 있으신데 혹시나 폭력성이 나올까바도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