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에는 작년에 가입해서 글도 많이보고
정보도 많이 얻어서 좋고 희망찬 글은 몇번이고
엄마한테 읽어드리곤 햇엇어요. 우리도 희망을
가지자고 엄마의 투병생활중 행복한 기억입니다
첫 항암이던 키+인이 7개월만에 내성이 생겨서
수텐 카보 이렇게 두달 드시며 지냇는데 약이 전혀듣질
않앗고 종양은 점점 커져만가고 엄마는 더 못드시고
살이 빠지고 부작용땜에 힘들어하셧어요. 몸에 염증
수치가 오르고 빈혈수치는 반토막..7월부터는 집근처
원자력병원에 자주 입원하셧어요. 입퇴원을 반복하시다가 좀 좋아지셔서 퇴원하셧는데 그날 저녁에 피를
토하셔서 응급실로갓습니다.밤새 두세번 더 토하시고
혈변도 보고 주치의말씀으론 종양이 터졋다고 하시네요 안좋다고 다른 가족들 부르라며..ㅠ
그러고는 호스피스라도 가야하나 싶엇는데 병원에
물어보니 엄마상태가 옮기는것도 안좋고 병원에서
통증조절이 다 된다고하셔서 1인실로 옮겻습니다
위장에잇는 종양이 터져서 물포함 금식이라 엄마는
눈감는 날까지 물 한모금 못드셧습니다. 너무 멀쩡한
상태인데 얼굴을봐도 아픈사람얼굴이 아닌데 ㅠ
믿을수가 없더라구요.거즈로 입을 적셔드리고 물로
가글하시며 일주일을 지내시다 눈을 감으셧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직도 믿어지지않네요.
매일 지내던 집인데 낯설고..아침에 눈뜨는게
제일 싫고 힘들더라구요.오늘하루는 또 어떻게
버텨야하나..하고..눈물로시작해서 눈물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엄마께 미안햇던것만 생각이나고
간병을 더 잘햇어야햇나싶고..결혼안한 제가 걱정이
되서 마지막까지ㅜ걱정만 하시면서 눈을 감으셧습니다
엄마없는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두렵기만합니다.
모르는게많아 뭘 물어보고싶은게 이제 물어볼 엄마가
없어서 순간순간 막막해지네요. 엄마가 없는 삶은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햇는데 꿈꾸는것만 같아요
엄마가 원하는 모습은 아닐텐데 밥도 못먹겟고
마냥 슬프기만하네요.이대로 엄마따라가고싶은
마음뿐이예요. 슬픔에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이런말을 할곳이 여기뿐이네요.아빠도 힘들어서
제가 챙겨드리고 위로도 해드려야하는데..아무런
힘이 없어 시간이 갈수록 빈자리가 너무 큼니다.
꿈에서라도 엄마를 보고 만지고싶은데..한번을
안오시네요. 오늘이 한달째되는 날이예요.
오늘은 꿈에 한번 나와줄까요? 꿈에서라도 엄마를보고
만지고싶네요. 꿈에서라도 만지고싶어요. 엄마 살을
만지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미안하다고 꼭
말하고싶어요. 매일 나 보러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