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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이 7년차
6-10 항암도 잘 마쳤습니다.
남편의 부작용 잘 넘기는 방법중 하나는
하고싶은일 하기 입니다.
30분 일하고 2시간 쉬어도
쉼없이 움직입니다.
풍욕하고 반신욕하고 말씀듣고 낮잠자는 시간외에는
그야말로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뭔가를 만드는중인가 본데
오늘은 잔디를 다 캐는중입니다.
한여름부터 저러고 있는데
땀흘리고 일하면 손발저림도 잊어버리고
잠도 잘온다는데
저 보기에는 아이구야....
그나마 요즈음은 시원해서 다행입니다.
우리집은 서로 오래 같이 있어야 하니
다른사람 영역은 왠만해서는 침범하지 않아요.
잔디는 남편분야 이고
꽃밭은 제 담당입니다.
그래서 잔디를 캐는것은 말 못합니다.
항암12번째 끝날때는 12월이 되면
저 공사도 끝나 있겠지요?
손주 개량 한복을 만들어보는데
너무 크게 됬어요.
좋은날씨에 다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