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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마지막 항암치료 받으러갑니다.
다음달부터 6개월 간격으로 CT검사(추적검사) 예정인데,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5차 항암치료부터 옥살리플라틴 용량을 40% 줄여서 맞아서 그런지 부작용이 훨씬 줄어들어서 항암치료에 대한 두려움? 부담감은 줄어들었는데, 용량 줄이지말고 좀 더 참으면서 끝까지 했어야했는데..라는 죄책감?이 드네요.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항암치료 받으면서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고, 게을러져서 그런지 몸무게가 84kg까지 불어나서 좀 걱정되네요. 수술하기 전 81kg이었는데, 수술후 76kg까지 빠졌다가 4차까지 항암치료 받으면서 속이 안좋아서 잘 못 먹을 땐 74~75kg까지도 빠졌던 몸무게가 지금은 84kg까지 늘어나 버렸네요.
약이 독해서 억지로라도 먹으면서 젤로다를 복용하다보니 과체중이 되어버렸는데, 항암치료 끝나고 관리 좀 해야할 것 같네요.
오늘이 마지막 항암치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병원갈 준비를 합니다.
- 일요일 아침 달려가서 보았던 석모도 앞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