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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플라틴+5fu 두번째 싸이클 8월 말에 항암후 특별한 부작용은 살이 4~5kg빠지고 그냥 온 몸에 힘이 없다고 ㅜ
제가 남편 진단받고 일년 나름 열심히 식단 조절하고 금지하는 음식도 많았는데 한발짝 뒤로 물러섰어요
살이 계속 빠질까봐 겁도 났구요
날거,탄거 빼고 먹겠다는거 다 먹었어요 아니 다 사줬어요
제가 만든 음식이 이젠 물리는듯 해요 ㅜ
퇴원하며 가보고 싶다해서
지역 맛집인데 요렇게 두그릇에 12000원~
색이 곱죠ㅎ
집근처에 유명한 순댓국집이 오픈해서
맛은 괜찮은데 김치가 맛이 없고 간이 너무 쌔요
서진이네를 본 남편 급 갈비찜이 드시고프다해서
갈비구이집은 많은데 갈비찜은 하는 식당이 별로 없더라구요
먹고 나서 너무 달다고ㅜ 담번엔 제가 만들기로 했어요
추어탕~ 여기는 괜찮았어요
정식으로 시켰더니 너무 많이 남았어요
담번엔 단품으로
이젠 스파게티도 먹었네요
일 년 넘게 못먹다 먹어서인지 자~알 먹었다고
살만 찐다면 얼마든지 사준다 하고
간식으로 밤을 쪄서 까서 입으로 배송까지 했어요
과일도 여러가지 바꿔가며 아~ 하고 넣어 드리고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3싸이클 입원했는데 3kg 다시 올라가서 보람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