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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에선 저희 같은 케이스를 처음 본 선생님도 계시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5년이 후다닥 지나 갈 줄이야
언제 그랬냐는듯 일상을 보내는게 참 ..
어쩌면 무딘 성격이 이럴땐 도움이 되나봐요
5일뒤지만 주말에 딸과 저의 산정 특례 종료와 딸 생일 파티를 조촐하게 했답니다
엄마께서 항상 식사를 챙겨주셔서 힘든 항암도 잘 이겨냈고
우리 공주도 주 6회 언어 재활 인지치료를 씩씩하게 잘 받고
많이 성장했습니다
신정경 교수님께서 축하 카드를 주시면서 워낙 심각했으니 일년만 더 본원에서 보자고 하셨어요 ~
요즘 같은 시기에 더 맘써주신 교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우리 딸 대학 가고 결혼해서 손주보는 그날 까지
지금이 순간에 충실 하며 쭉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참 인사가 늦었어요 ㅠ 드레스 너무 딱 맞고 찰떡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조금있다 지울께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