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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제법 매섭게 붑니다.
아침에 비가 오니까 집에서 운동해야지 생각 했습니다. 식사후 한 3000보 집에서 걷다가 문득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나 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매일 죽음을 생각하기도 하고 항암에 힘들어하면서도 막상 나는 내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닌거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운동을 안하기도 하고 피해야할 음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주섬주섬 옷을입고 바닷가에 맨발걷기를(요즘 매일 갑니다) 하러 갔습니다. 무조건 살려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닷가에 가니 바람이 더 세차게 불고 우산이 뒤집어 져서 옷이 다 젖었지만 운동만이 살길이다를 속으로 외치면서 10여분동안 걸었습니다.
더하고 싶었지만 체온이 떨어져서 감기 걸릴까봐 무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들어와 따뜻한 물에 샤워를하니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운동을 빼먹지 않으리라 다짐해봅니다.
우리 동행 여러분들도 꼭 다짐한것 이루셔서 완치를 향해 나가봅시다. 행복한일상으로 돌아가 봅시다.
제발 다들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는 외칩니다. 운동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