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후 1년 음식 질문드려요~

용서l직보
2024.09.18 12:58 | 조회 673

엄마가 평소에 고기를 즐겨서 드시지는 않는데요..

굽는건 않좋다고 해서 돼지고기 수육을 해드렸는데(소고기는 드시면 무조건 화장실 밤새 가셔서요)

고기는 아예 안되는건지.. 어제 냉면에 고명으로 조금 올려드리고 수육만들었을때 많이 드신것도 아니고

서너점 드셨나..

밤새 화장실을 다니셔서 얼굴이 헬쓱해지셨어요..

저도 약을 먹는지라 자다 깰때마다 엄마 살펴보는데 열은 심하지 않으시구요

열이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시는 부분도 걱정이지만

지금 몇일만 더 지나면 수술후 딱 1년이거든요

화장실문제가 좋아지셔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항암 안하셨거든요) 수술후에 항암 하자고 하셔서

원래 직장암 수술하시면 고기 드시면 대부분 이러신건지.. 저희어머니가 경과가 안좋으신건지..

그런데 돈가스는 또 드시거든요 많이는 아니지만.. 그런데 그것도 튀긴거라 꺼리는데 그건 드셔도 문제가

없으셔서.. 장조림도 소고기 돼지고기 다 해봤는데 역시 똑같으시구요.. 닭고기는 안좋아하셔서 백숙좀

해드리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단백질을 어떻게 섭취하시게 해야하는지..

음식 책도 사서 해보려고 하면 장어도 싫다하시고 추어탕 청국장 곰국 같은것도 싫다하시고 ..

오로지 단백질은 계란찜에 명란젓 넣어서 해드리거든요.. 그게 다에요..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콩조림, 궁채장아찌, 황태무침, 꽈리고추 멸치조림, 생선도 다 안드세요.. 그리고 아침엔 속이 불편하시면

눌은밥 좋아하셔서 거의 누룽지만들어서 눌은밥 해 드리구요.. 고기를 잡수셔야 할텐데.. 걱정스럽네요..

제가 음식을 잘하는 편도 못되고..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고기드시면 변의가 심하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병원은 생각 조차 안하시구요... 연세도 있으시고 올해 80되시는데..

그냥 이렇게 저렇게 살다 가는거지뭐.. 이런식이셔서.. 변의만 심하지 않으셔도 괜찮은데.. 배가 어떻게 아프냐고

여쭤보면 그냥 불편해 그리고 밑이 빠질듯이 아퍼.. 그러세요.. 지금 혈압 당뇨 고지혈 약만 드시는데

지인분이 느릎나무 껍질 차가 좋다해서 하루에 두잔정도 드시거든요 그럼 배가 덜 아프다고 하시던데 저것도

먹어도 되는건지.. ㅠㅠ 너무 글이 쓸데없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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