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가을이 훅 다가온 밴쿠버입니다.
가을겨울 비가 너무 많이와서 레인쿠버라는 닉넴이 있어요.
오늘 올만에 신랑이 홀푸드에 급한거 딱하나 (나의 유산균요구르트) 사러 간다고 아침에 나서길래 나도나도나도! 하며 (으흐흐흐 딱하나만 산다고? 알겠어) 따라나섰어요.
동행에 올만에 장보기 포스팅도 랜선나들이 하시라고 올릴겸ㅋ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장문제 변문제로 추천받아 매일아침 마시는 요구르트맛나는 유산균폭탄이에요. 너무 허리휘는 가격이라서 어느정도 나으면 안마셔야지 했는데 두달째 마시는중;;;
오메가는 물약으로 된게 좋은거 같아요. 향은 상큼한 스트러스계열인데, 젤리캡쓜도 소에서 나오는 동물성 젤라틴이라길래 에라이 식이요법하는김에 소화 잘되라고 물약으로 바꾸어 먹는데 갠적으로도 괜찮은거 같아요
북미는 할로윈에 진심이라 찬바람 시작되면 어딜가도 할로윈 소품이나 분위기로 10월말 할러윈데이까지 쫙깔리고-
딱 그날지나마자 후루루룩 다 치우고선 귀신같이 클스마스로 츄라라라락 쫙 도배되기 시작해요.
맞아요. 유신균만 사겠다는 신랑 붙들어 같이 나와서 이것저것 떨어진거 더사며 옴팡 또 질렀어요 으흐흐
야채과일 샤랑하니까아-
아몬드파우더로 단호박빵도 막 해먹고 그러시길래 따라해보려고 아몬드 가루 사봅니다. 통밀,메밀가루 등등 샀던것들 열심히 먹지만 꽤나 텁텁 뻣뻣. 아몬드가루는 왜케 비싼가요? 좀 부드러우려나요?
마요네즈 케첩 이런거 안녕이지만 꽤 성분표가 괜찮아보이는 아보마요 올만에 겟겟
향신료는 집에 들여논것들도 수년이 지나도 다 안쓰니 관심 가지만 못서겠는 품목.
카레가 몸에 좋다는건 알지만 인스턴트 아니게 천연재료 배합은 자신없는 와중에 나름 좋은 성분들로 잘 만들어진 그린커리,레드커리,옐로커리 발견해서 도저언!! 해봅니다.
레시피마다 코코넛밀크로 하길래 코코넛밀크도 함께
혹시 성공하면 공유하고 실패하면 조용히 먹어치우고 넘어갈깨요 ㅋㅋ
북미식 다양한 스프 땡길땐 좋은데 늠 짠것도 있어서 이제 안녕하고 거의 이별상태이네요- 눈으로 흡입하고 지나가기
쓴 커피애호가라 커피향 비쓰꾸루무루 나면 그근처에서 늘 발견되는 남편입니다… 안살건데 꾝 보고라도 가요 ㅋ
뭐하나 다가가면 난 이런게 젤 좋아!라며 다크다크 젤 쓴거 가리키면 “오~” “아하” 맞장구만 쳐주면 됩니닼ㅋㅋㅋㅋ
이런것들은 집에서 해먹어야 맛있어! 라고 당연히 늘 뒤돌지만 파는거 딥다 편하고 꽤 맛있어요. 하지만 집에서 해먹어야 풍성하고 양많고 가성비좋고 내할일많고 다양하지않고 내기계써먹어 좋거든요. (좋다는걸까요 아닐까요 잘읽어야함)
이렇게 언느우하나만 사온다는데
굳이 따라나서서 후루룩 게눈감추듯 십만원 훌쩍 넘기게 담아버리는 고마우신 저덕분에 신랑허리 매일 휩니다.
언능 열심히 치병하고 나아서 다시 일해 은혜 갚으믄 되죠!
눈치 1도 안주는데 혼자 고생하는 남편 불쌍해 셀프눈치 보는 오늘의 장보기도 함께 동행 잼께 하셨나요?
오늘다시 감사라이팅-
이렇게 두손두발 사용해 하루도 나름 건강히 버냄에 감사
서로 아끼며 살며 남편과 함께 필요한 장볼수 있어 감사
주1회성경 공부도 끝까지는 모르지만 시작할수 있어 감사
사람으로 힘든맘 금요예배가서 실컷 찬양하며 울며 기도하며 말씀으로 회개와 위로받음에 감사
누구보다 같은맘으로 나누는 동행이 늘 함께여서 감사
아참.
저는 23일 월욜에 드디어 항암닥터랑 방사선닥터(는 왜또 만나는지 모름) 만나고 나면 한국 한번 가볼지 말지 결정하거나 다음계획 생각하는데 도움될거 같아요.
그리고 미슬토 주사도 영 지금 어찌 흘러가고 있눈지 잘하고 있눈지 모른채 어영부영 동행이랑 인터넷보며 알아서 용량줄이고 시간텀 늘려 맞기는 해보고 있어요.
저는 배에 맞으니 림프부종때문인지 계속 많이 붉은게 퍼지고 무기력하고 담날 꼭 열나거든요 ㅠ
암튼 어찌해버다보면 되겠죠 모.
그럼 전 또 일상 나누러 올께요!!
오늘도 많이 아프시지 않고 상쾌한 아침이 되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