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비가 내리는 산막이 옛길 다녀왔어요

무찌마l직본
2024.09.12 21:56 | 조회 440

아침부터 비가내리니 또 고민

가까마까?

비오니 덜 더울거야 가보자

뭘 잘못 하셔서 ᆢ

천안에서 한시간반

87 키로미터 약간멀다

비가 오다말다 서서히 가니 몰랐던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이제 반쯤 온겨?

금방다왔네 ᆢ

어디가나 급똥러를 위한 화장실ㆍ

괴산군도 최고야!

이제 걷기시작ᆢ그런데 비가 조금내린다

오늘은 나에게 플랜b가 고려되어 있지않기에

비가와도 어쩔수 없이 걸어야 한다

17분은 훼이크다

암환자걸음으로 40 분

경치가 아주좋아 ᆢ

사람도 없어ᆢ

심지어 바닥에 야자매트를 까셧네

여기도 나무들이 연식이 있어

난 혼자왔기에 이길은 패스

고인돌인가?

삼신한테 비는곳은가?

그렇담 맘속으로 우리동행가족님들

치료 원할케 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

일년후에 도착한다는 엽서를 두통 보내다

하나는 암 투병으로 고생한 나에게 ᆢ

또 하나는 나 때문에 걱정많이한 가족에게ᆢ

이건 뭐지?

왕년에 누가 유배를 왔다나ᆢ

대지가 한 50평 건평 6평정도

여기서 뭔 생각하고 유배생활을 했을까

가랑비에 옷이젖었다

당보충하고 가야겠다

벤취에서 한상차리고

비에젖은 아담의사과를 한입 깨물었다

이거 사과ᆢ 잘못되는건 아니겠지?

1차 목적지 다온거같다

메인 주차장에서 들어온 관광오신분들이다

자매님들 너무시끄러 ᆢ

피하자ᆢ

찍고 리턴

여기도 동전 투척하고 소원비는게 있네ᆢ

그런데 요즘 누가 동전가지고 다니나?

키오스크를 설치해야겠다

카드 단말기라도

울산ᆢ먼데서도 오셨구나ᆢ

돌배나무ᆢ참고견딤ᆢ그래 때론 참고견디는게

인생이쥐ᆢ

한바퀴 돌고오니 두시간이 흘렀다ㆍ

주변에 ᆢ주차장에 아무도 없네 ᆢ

여기서 차나한잔하고 쉬었다가자

또 비가 내리네

낭만을 부추기네ᆢ

아무도 없으니 노래한곡 듣고 ᆢ

가는길에 어디를 또 들려갈까?

음 그래 은행나무 머시기길 가보자

금방이네ᆢ

은행잎이 지려면 아직은 멀었지만 이것또한 감성

지진다ㆍ

벌써 떨어진 은행도 많네ᆢ 조심한다고

했는데 무심코 밟았네ᆢ

뒤로하고

비가 쏟아지니 집에가자ᆢ

노란백조인가 했는데 은행잎 의자였네ᆢ

노란빈의자 잘있어라ᆢ

돌아오는길에 난 무척 고독했지

배도 고프고ᆢ 괴산은 옥수수가 유명

아름다운 동행 여러분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가워 되십시요

오늘은 하나도 안힘듭니다

tip

산막이 옛길

가급적 등산화 착용 ㆍ먹을거 각자도생(가게없음)

식당은 있는데 혼자는 어려움ㆍ 휠체어 않됨

은행나무길 ㆍ휠체어됨(자가용휠체어)

편의점 없음ㆍ까페있슴ㆍ

괴산먹거리

괴산혼마찌에 올갱이국유명

괴산장날 3 ㆍ8 장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 장날 빨간옷입고 가마솥에 튀기는 닭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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