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그만 집에 가자

이또한감사l췌전보
2024.09.08 12:08 | 조회 1.7k

가끔 동행에 들어오면 병원과 집, 호스피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분들의 글이 보인다.

그마음 그사정들이 어떤지 알것 같기에

댓글을 쓰다가 지우고

또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한다.

"정답은 없어요.

우린 어떤 선택을 하던 최선이에요. "

내가 해드릴수 있는 답이다.

나도 그 때에..

엄마에게 말했었다.

"엄마..그만 집에 가자."

어떤 자식인들

죽어가는 엄마에게 집에 가자고 마음편히 말할수 있을까..

그래도

세브란스를 정리하고 호스피스 가기 전

집에 이틀 머무는 동안

통증과 식사로 힘들었지만 우린 삶의 한부분을 정리할수 있었다.

동행에 계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힘내세요.

삶에 정답은 없어요.

비록 내 마음에 부족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우리의 선택은 언제나 최선이었음을 믿으세요.

응원합니다!!!

엄마 천국가신지 오늘로 67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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