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범이야] 압구정 시즌3

범이야l직본
2024.09.06 22:02 | 조회 4.4k

추석이 다가오니 또 어김없이 SOS가 와서

화요일부터 압구정시즌3를 찍고 있습니다..

명절 때마다 택배기사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낍니다..

이번 폭염에 돌아가신 분도 계셨다고 하니 ㅠㅠ

택배는 대표적인 3D 업종입니다..

어제부터는 비가 내려서 또 수중전을 하고 있는데

그나마 비 덕택에 좀 덜 더워서 좋아해야 하는건지

물에 빠진 생쥐 모양이 되어서

비에 젖은 김밥을 먹어야 한다는게 처량하다고

해야할지 ㅋ

이번에 구역이 바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1층 엘베 앞에서 비서가 대기하고 있다가

다른 비서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오시는

회장님이라 불리는 분도 보고 ㅋ

당췌 차도 못들어오는 한강변에 왜 카페가

문을 여는지 의아해하기도 하고...

저기를 배달 가려면 족히 이백미터는 걸어 들어가야

한다는...쉣!!!!

오늘부터 배달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일요일에 친구랑 강원도로 튀기로 했던

일정을 취소해야만 했다는 ㅠㅠ

욜심히 배달하고

추석 지나믄 튀고야 말겠어요...

고성의 밤바다 파도소리가

어느날부터 너무 그리워요...

그런데

이제 정말 늙었다는걸 느낍니다..

엘베없는 5층 아파트

5층을 물건들고 올라가기가...

이젠 힘이 드네요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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