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소풍 가신 후 생일맞이...

노란부리 ㅣ 직보
2024.09.05 09:41 | 조회 369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제 생일 이네요. 돌아가시기 전 항상 가족들 생일때마다 수술이나 항암제가 바뀌는 일이 발생했는데 작년 제 생일은 더 이상 쓸약이 없어 항암 중단 얘기를 듣고 3개월 정도 꿈같이 지내다가 소풍 가셨네요. 그래서 그런지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 산소가 집에서 가까워 자주 찾아가는데도 마음의 빈자리는 쉽게 차지 않는지 이번 생일은 그냥 지나갔으면 합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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