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바벤시오 부작용

백설기l방보
2024.08.31 15:41 | 조회 1k

방광암 4기입니다.

세포 독성 치료를 마치고

많이 아팠지만 지금 생각보다 그때는

그런대로 일상을 잘 영위하던 아빠가

면역 항암 1차에 알 수 없는 경련으로

크게 고생했고,

2차 맞으러가니 황달로 항암 거절되어

pet ct 찍고 검사 결과 대기 중입니다.

이미 간, 폐, 골반 전이 된 상태로

저번 항암으로 암이 조금씩 줄었다고 했는데

이후 면역 항암하고는 뭘 먹어도 다 게워내고

먹고 싶지도 말하고 싶지도 아무 기운도 없으시네요.

배는 가스인지 뭔지 단단하게 부풀어오르고

간 수치는 엄청 높은 상태라

아마도 간이 더 안 좋아진듯해서

검사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엄마가 주보호자인데

자식 걱정할까봐

자주 연락 안 하시는데

아빠가 정말 곧 죽을 것 같다며 우시는데…

마음의 준비를 해야되는걸까요

주치의는 여명 언급은 없었고

고식적 항암이 별 효과 없으니

비급여 항암 쓸거냐 물으시고

배 빵빵한건 검사해봐야 안다는 말뿐이고

24시간 너무 아파하시고

정신줄 들었다 놨다 하시니

진통제 말고는

도와드릴게 없네요

아빠보다 엄마 멘탈이 터지는듯해요 ㅠ

변비약은 다양하게 써봐도

먹는게 없으니 나오는 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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