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그냥 옆에 있어만 주세요.. (넋두리)

바다l신보
2024.08.30 23:16 | 조회 1.9k

안녕하세요 저는 군 복무중인 아들 보호자입니다. 아버지가 신우암4기로 현재 투병중이십니다. 아버지는 4월 제가 훈련소 들어갔을때 암 판정을 받으셨지만 저 걱정하여 이번 첫 휴가때 암 판정 받았다는것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아버지는 편평상피세포암에 신장이 원래 좋지 않아 약이 한정적이고 항암을 3차까지 진행했지만 효과가 없어 현재는 집에서 진통제만 드시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상황이 너무 힘들고 답답합니다. 상황도 내가 도와줄수 있는것도 없고 힘든데 약조차 없으니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이렇게 멀리있다늗거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약이 없어서 그냥 두는 경우면 하.. 솔직히 제 전역때까지 아버지가 계실지 모르겠고 그런생각하니 더욱 답답하고 미칠거 같습니다. 안좋은 생각은 하고싶지 않은데 진통제 부작용때문인지 잠도 많아지시고 계속 조시고 식사도 복만안 림프절 전이 때문에 드시질 못하니 속이 너무 답답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군대에 있으니 생각도 많아지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휴가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잠도 안오고 어떻게 흘러간지 모르겠습니다.

청원 휴가를 받아 달마다 나갈생각인데 어떤 활동들을 하면좋을까요? 아버지는 현재 거동도 불편하십니다.

초등학생 5학년 동생한테는 말하는게 맞을까요? 부모님께서는 확실하게 말을 안하고 싶어하시는데 나중에 동생이 받을 충격이 클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동생은 암이라는것만 안다고 합니다. 곧 사춘기도 올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죄송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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