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를 모시려고 합니다.

의지와희망l간보
2024.08.30 12:48 | 조회 1k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는 원발 간암, 뼈+후두 전이이십니다.

항암은 왜 병원에서 진행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방사선 10회차 치료받고 계십니다. 총 16회 예정이구요.

오늘은 힘에 부치신다고 말씀하시네요. 몸이 더 안 좋아지는 거 같다고. 방사선 부작용 때문이니 지나갈꺼라고 안심 아닌 안심을 시켜드렸지만 제 마음은 무너지네요. 힘내야죠.

아빠를 집으로 모셔올 계획입니다. 현재 하시는 일과 회사를 정리하는 중이고, 이번 주말은 저희 집에서 지내실거 같아요. 손주들 보고 힘내셨음 하네요. 작년 11월에 뇌경색이 오셨고 그 후유증으로 약간 거동이 불편하셨지만 운동으로 많이 극복하고 계신 상태예요. 그런데 암 진단 이후로 살도 계속 빠지고 기력이 점점 떨어지시네요.

집도 좀 더 넓은 집으로 가야할 거 같고, 침대도 편한걸로 놔드리고 화장실 혼자 가실수 있게 벽에 지지대도 설치해야 할거 같고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년에 회사 복직하게 되면 어찌해야 할까요. 더 기력이 딸리실텐데요. 행정복지센터에 혹시나 도움받을 복지가 있을까해서 다녀왔는데 혼자사시는 분들만 해당한다고 합니다. 노인장기요양 대상자가 되는게 훨씬 복지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 글들 찾아보니 노인성 질환이 아니면 힘들다고 하던데 그래도 신청해봐야 할까요?

작년과 올해 연년생 아가들을 출산해서 아직 아기들도 너무 어린데 혹시 모시면서 도움 될만한 조언을 얻을까해서 글 남겨봅니다.

다들 오늘도 무탈하길.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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