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새벽 일찍부터 잠이 깨버렸어요

쮜야l자경난본
2024.08.30 06:00 | 조회 783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꿈꾸고 계시겠죠?!

2차 항암 부작용을 이겨내고 저는 간만에 신랑이랑 부산을 벗어나서 원래 집으로 어제 왔어요!

사실 저희 집은 아직 가보지도 않았구요

우리 냥이들이 시댁에 있어서 어제 도착해서 냥이들이랑 있을거라고 시댁에서 뻐팅기는중입니다🤣

신랑은 포기하고 집에 가버렸고 전 시댁에 남아서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셋이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티비도 보고~ 하하 호호 웃으면서 보냈네요

사진으로는 머리 민 며느리 모습을 보셨지만

실제로는 처음이라 당황한 기색을 약간 보이셨지만 이쁘다이쁘다 해주시더라구요😎(자존감 업!!)

울 냥이들은 전에 왔을땐 엄마,아빠 낯을 가려서 불안해하더니 이번에는 알아보더라구요!

원래 엄마 껌딱지들이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한순간에 엄마 바라기로 돌아왔네요😂

신랑이 늦은 휴가를 받아서 이번주 주말에는 시댁식구들이랑 1박2일로 여행을 가려고 온것도 있고

아버님께서 전에 저한테 고양이 털이 면역에 안좋다고 다른데로 입양을 보내라고 말씀하신적 있으셨거든요

전 아버님 말씀이라면 한번도 거역한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단호하게 말씀 드렸어요

아버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신랑이랑 떨어져있으면서 애들한테 많이 위로받았고 의지하고 있어요 제 걱정에 그런 말씀하시는것도 알지만 저는 애들없으면 안돼요 이미 애들 접종도 다 시켰고 그래도 걱정이시라면 애들 미용시킬게요

그래서 오늘 그 약속지키러 울 냥이들 미용하러 가구요~~😂

아버님도 동물들을 엄청 사랑하시는 분이셔서 그 말씀하신게 미안하셨는지 그 뒤로 울 냥이들이랑 더 잘놀아주시고 챙겨주고 계세요🤣

별난 며느리 덕에 울 시부모님 말년에 무슨 고생이신지🤣🤣

엄마 보자마자 벌러덩^~^

다이어트가 시급한 울 둘째🤣

엄마랑 하루종일 놀고 떡실신한 첫째😂

애들이랑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그럼 전 나중에 애들 데리고 냥미용실 잘 다녀오겠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