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상황이 왜 이럴까요...

바다l신보
2024.08.28 17:04 | 조회 1.4k

안녕하세요 저는 군복무중 첫 휴가때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았다는것을 알게된 아들 보호자 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생때 부터 신장이 안좋으셔서 병원을 다니셨고 고혈압 몸 상태가 좋지는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시면서 남들과 다를것 없는 생활을 하셨습니다. 올해 3월 신장쪽에 통증과 열감으로 병원에 가셨고 신장이 2개다 안좋으신데 그나마 좋은 신장에 문제가 생겨 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훈련소에 가야했고 수술때문에 아버지는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만 알고 첫휴가를 나와보니 아버지가 제거받은 신장에 암이 크게 있었고 신우암 4기를 진단받고 사타구니 림프절, 복만안 림프절,고환에 전이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짜 암을 생각도 못했고 휴가동안 지금 현실인지 꿈인지 싶을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확하게 상황파악을 하고 제대로 정리가 되지않아 질문드립니다.

1. 편평상피세포암을 진단받았는데 원발암이 신우암이 아닌 편평상피세포암인가요? 아니면 신우암과 편평상피세포암이 같이 온건가요? 이부분을 정확히 이해하지못했습니다.

2. 현재 항암 치료 3차까지 했지만 불행하게 효과가 없고 더이상 할수있는 약이 없다고 합니다. 신장이 안좋아서 쓸수있는 약이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냥 진통제 먹으면서 낫기를 바라는 방법 밖에 없는게 맞나요? 너무 답답합니다. 치료를 해야 뭐가될건데 약이 없고 진통제만 먹고 있는 상황이 너무 힘들고 두렵습니다.

3. 마약성 진통제(아이알 코돈, 타진)의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조십니다. 원래 진통제 먹으면 조나요?

4. 원래는 드시는건 잘드셨다고 하는데 요즘 잘 못드시고 조금만 드셔도 답답하다 하시고 소화를 잘 못하는거 같은데 진통제 때문일까요? 복만안 림프절 전이 때문일까요?

5.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는 의사선생님이 말해주시나요? 아니면 부모님이 들으셨는데 저한테는 말을 안해주시는걸까요? 아니면 저희 아버지가 그정도 까진 심각한 상황이 아닐까요? 너무 무섭습니다.

6. 허리통증을 느끼고있는데 잠을 불편하게 자서그런걸까요? 아니면 뼈에도 전이가 벌써 된걸까요

7. 항암 치료때는 견뎌야되니깐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생각하는데 지금은 그 상황이 아닌데 따로 먹으면 좋은 음식이나 꼭 피해야할 음식이 있을까요?

너무 무섭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첫째인데 군대여서 도움을 줄수도 없고 군대 가있을때 잘 못 될거 같아 너무 무섭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없이 쓴글입니다. 답할수있는 질문만이라도 답해주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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