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3기 a에서 3년 반만에 복막,직장,난소 전이 의심 받은 환우입니다.
난소 제거수술 지난주에 진행하고,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난소 수술 시 교수님이 하복부쪽 체크했는데 병변이 보이지 않았다. (복막, 장) 라고 하셔서 안심했는데
그러기엔 진단 받기 전에 있던 증상들 (빈뇨, 잔뇨, 음식 섭취 시 약한 복통, 변비-묽고 소량)이 하나도 좋아지지가 않았어요.
장쪽에 좀 보인다고 해서 그거때문에 볼일도 잘 못보는 거라고 외과에서 얘기했는데, 부인과 수술 시 장에 안보였으면 제 변비는 없어야하는게 아닌가 싶고.. 복수도 조금 있는 듯이 배가 벙벙한 느낌이구요...
다음주 화요일 산부인과 외래로 조직검사 결과 듣고, 결과에 따라 혈종과에서 항암 스케줄을 잡을 것 같은데
혈종과까지 진료본 후 암센터 진료도 한번 보려고 예약을 잡아뒀어요.
어제 암센터에서 전화와서 말하길 서류를 다 가져와서 진료 보셔도 추가로 검사를 해야할 수도 있다.
알다시피 의료대란으로 검사 일정도 늦어질 수 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루라도 빨리 항암이든 뭐든 진행하고 싶은데..
암센터에서 검사가 필수로 필요하다고 하면 저는 스케줄을 이렇게 잡아볼까 해요.
1.현재 스케줄
- 9/3 본병원 산부인과 외래(조직검사 결과)
- 9/5 오전 본병원 혈종과 외래(항암치료 방법 및 스케줄 논의)
- 9/5 오후 국립암센터 혈종과 초진(난소 조직검사 결과 포함 서류 제출 및 진료)
- 9/? 국립 암센터 검사
2. 희망 스케줄
- 9/2 암센터 혈종과 초진(난소 조직검사 결과지만 제외 모든 서류 제출 및 진료)
- (필요할 경우)추가 검사 일정 및 진료 예약
- 9/3 본병원 산부인과 외래(조직검사 결과)
- 9/5 오전 본병원 혈종과 외래(항암치료 방법 및 스케줄 논의)
- 9/? 국립 암센터 검사 후 진료 시 난소 조직검사 결과지 제출 및 진료
어지간해서는 그냥 조직검사 결과일까지 기다리고싶은데, 별로 먹는것도 없는데 자꾸 배는 아프고 소식은 없고
이 고통이 너무 힘드네요 ...
본병원에서 항암스케줄까지 듣고 가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그때까지 제 장이 저를 가만히 둘 것 같지가 않아서.. 중간에 다른 병원가서 진료보고 검사일정 잡고 와서 본병원 진료 봐도 될까요??
지혜를 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