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란.....?

아빠l사랑해l위보
2024.08.26 23:57 | 조회 892

나를 지켜주고 나를 도와주고

내가 못하는걸 대신 해주고

든든한 버팀목 같은 좋은건줄 알았는데

참 힘든거네요ㅠㅠ

물론 아프신 본인만큼은 아니더라도

내손으로 아빠 마지막으로 모셔야할

요양병원이나 호스피스를 알아보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ㅠㅠ

의사의 소견서 한장 달랑 받고

협력병원이라고 받은 수십군데의 요양 병원과

호스피스 명단을 들고 집으로 오는데

아~~어떡하지?우리 아빠 아프신지 일년도 채 안되셨는데~

아빠 따라가신다는 엄마 진정 시켜드리느라

내 슬픔은 표현할 수 조차도 없네요ㅠㅠ

아직 어린 중3짜리 딸을 데리고

엄마는 이제 아빠없는 고아가 되려나봐 이러면서

우는 내 자신이 아이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어주는걸 알면서도 나 자신도 위로를 받고 싶어

이러는건가?싶기도 하고 너무너무 힘든밤이네요ㅠㅠ

Naver
목록으로

댓글

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