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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폐암인데
몆달전 교수님께서 저를 따로 불러
이젠 가족들과 상의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교수님 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은 임상항암과 스테로이드복용으로
예전보다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지셨는데
또 불안 합니다
저도 넘 심적으로 우울하고 장례절차 이런거
알아보는데 죄스럽고 스트레스 받아서 카페도 잘 안들어오고,,
하루 하루 사는게 곤욕이고 인생 참 별거 없다란 생각이 들어 요 며칠 넘 힘들었네요
임상항암도 잘 듣는건지 모르겠구요
이제 남은 약도 별로 없고,,,
병원이나 자택에서 돌아가시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예전에 남편이 상조회사 가입해둔게 있는데
친척들사이도 다 틀어지고, 암환자분들도 있어 연락안할 예정이고,, 동생도 이부분은 동의함,,,
친구들도 전 부르기 싫은데
동생은 다 부른다네요
가족장으로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이럴경우 상조회사를 부르는게 맞는건지도 고민이구요
상조회사 부르는걸로 결정하면
돌아가시고 보험사에 연락하면
알아서 해주시나요?
참고로 먼 지방에서 서울로 병원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