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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후 잘 지내고 일상생활 잘 했는데
아들과 3개월 추적검사 가볍게 여행하는 마음
으로 올라갔더랬죠. 그때가 좋았다. 지금 느끼는
감정은 그때가 젤 건강했었구나.
속이 안좋아 내시경. 위암이라는 말 듣고 현실
이 믿기지 않았죠. 운동좋아하고 안좋은 음식
안먹고 관리한다며 지낸 시간들이 헛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그 시간들이 아련이 꿈
만 같은데. 현실은낼 10차 항암하러 2주플랜으로
올라가내요. 오늘도 마음은 너무나 힘들지만
그나마 아침 저녁 운동할수 있고 먹는거 아직
잘 먹을수 있고 곁에 가족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괜찬아요. 아무도 없는대서 많이도 울었어요.
아이들이 남편이 곁에 있어도 보고싶고 보고
있음 힘들고 이마음을 다잡아야되겠죠.
지금 현재는 낼 올라가서 씨티결과 좋기만을
바라고 항암 부작용 없이 잘맞고 내려올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 현재에 충실하는 게 지금 현재
할수있는 일이기에 오늘도 넌 할수있어 지금까지
잘해왔어. 긍적마음으로. 저을 다독여봅니다
제 마음을 여기에. 적어보니 그나마 가벼워 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환우님들 덜 아프고 치유되는 하루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