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4기일상)울며지내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기에 즐겼어요

긍정의가치l위본
2024.08.26 11:51 | 조회 4.3k

뜻대로 되지않는 모든 일상들이 무너진것같고

악재가 겹치고 반복되서 울기도 하고 개쌍욕도하고

기도도하고 여러 감정 소용돌이를 지나며

다시 기분전환도 하고 힘낼겸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과함께 키즈팬션가서 물놀이도 하고 애들 노는것도 보고

오니 마음이 한결좋네요!!

귀여운 내두딸들 이제 3살6살 인데

이깟거 다 엄마가 거둬버리고 더 팔팔하게 50년

너네 손주까지 봐줄게!!

항암1차가 거의 끝나가고 3일뒤면 2차 맞으러 가네요

물이좀 차가웠는데 다행히 손발저림 없이 괜찮았어요

옥살리의 저주가 커지기전에 수술후 두달만에 물한번 담궜네요🥹

오면서 한정식 식단으로 보리굴비도 먹고

흥분해서 홀랑 씹고 많이 먹을까 정신바짝 차리고

많이씹고 천천히 다먹고 왔네요

항암1차하고 일주일은 안먹어져서 3키로가 훅빠지고

겁이났었는데 다시돌아오고 다시 빠진살도 되찾았어요

2차항암엔 또 얼마나 안먹어질지 혈관통은 얼마나갈지 좀 앞서 무섭고 이번에도 구토없이 지나가주길

큰이벤트 없이 가주길 🙏🙏 긴장의 연속이지만

선물같이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잘 견디면

또 하나씩 해결되고 좋은날 오겠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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