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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병원에서 이제 복강내 육종암 치료가 힘들다는 말을 듣고 항암을 포기한지 2달이 다 되어가네요..
엄마가 항암을 너무 무서워해서 더 도전은 못 해보고,
다른 분들이 면역항암제라도 써보라고 해서 가서 여쭤봤는데, 피검사 결과 면역항암제도 잘 들을 거 같지 않다고 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엄마랑 같이 차 타고 놀러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점점 암이 커지는지 배가 불러오는 게 눈에 보이고, 밥도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하고,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프다고 하는데
겉모습은 암 때문에 배 나와서 배가 안 고픈 거 빼고, 돌아다니는 것도, 밥 먹는 것도 다 괜찮아 보이는데
점점 암은 커져가고 있다는게 참…
저는 엄마랑 둘만 있는데 어느 날은 왜 우리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기도하고 어느날은 그럴수있다고 생각들기도하고 매일매일이 복잡하네요…
이렇게 배가 부르면 살 날이 얼마나 남은 걸까요
다른 분들은 마지막인 게 점점 보일 실때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