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3기 올해 전이재발
전이재발되면 그전 병기는 무의미하다고 하시던데
그럼 4기 말기로 보는 걸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네- 할까봐 교수에겐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런 느낌이에요.
올해부터 복통으로 응급실을 몇 번 다녔는데
복통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요.
소화기내과 교수님은 복통이 사라질 때까지 금식밖에 답이 없다고 하는데 집에서 어려우면 입원하라고 했어요.
그래도 다행이 응급실에서 주사 맞고 나면 괜찮아서
집에 오면 또 식사하고
저는 구토나 식욕감퇴는 없고 배부르게 만 먹지 않으면
그래도 괜찮거든요.
근데 저번 주 위클 탁셀 9차때도 복통으로 응급실갔다가
입원하고 2일 금식하며 항암하고 오고(집에 와서는 식사함)
이번 주 위클 탁셀 10차 맞는 날 아침부터 복통와서
집에서 금식하고 병원가서 담날까지 금식 그와중에
항암하고 퇴원하고 그날 고구마 2개 먹고
다음날이 어제
아침은 당근즙 마시고
점심은 쌈채소와 감태 두부 현미밥 식사
저녁은 집에서 야채샤브샤브 먹었어요.
퇴원할 때
복통이 조금 있었어서 조심스럽긴 했는데
저녁먹고 나서 좀 배부른가 싶었는데
계속 되는 복통으로 새벽 2시반에 깨서
장풀어주는 약하고 소화제 먹고
6시까지 잠 못자고
그다음 배 움켜주고 잤다깼다
통증 수위가 조금 낮아졌을 뿐 5-10분사이로 통증이 오거든요.
어제 저녁식사이후 자진 금식 중이거든요.
금식할 땐 물도 안 먹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건
위클탁셀 항암중인데 잘 먹어도
백금저항성에 재발이라 겨우 누르고 있는데
금식을 밥 먹듯하니 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
못 먹어도 맨발 걷고 산에 가야 더 좋은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배 아파도 움켜쥐고 나가 걸어야할까요?
먹으면 배가 아파서 복통이 수그러질때까지는
먹지는 못하지만
움직이는 건 하라는건 다 해볼게요.
조언 좀 주세요.
그리고 복통이
장이 아니고 위가 아픈건 뭔가요?
위에 계속 가스가 차고 명치를 계속 누르고
위에 누가 불질렀다 껐다 하는 통증이
계속 반복되거든요.
소화기내과 교수는 장이 안 움직여서 오는
증상이라고 당연하단 듯 얘기했었는데
위속에 축구공 하나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무조건 나가 움직여야할까요?
아픈 거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새벽에 너무 아파서 좀 잊으려고
더워 못 자고 있는 댕댕이 이발 시켜줬어요.
제가 복통땜에 쫌 더뎌도
졸면서 이발 잘 하는 댕댕이에요.
~^^
뭐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