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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팔순이세요
너무 고령에 너무너무 늦게 발견한 췌장암...
말기에 항암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했는데
수술도 안되고 엄마는 살고싶다하시고...
항암 2차 하고 온 날
온 장기가 쏟아지듯 설사에 고열
거동 불가하고 잠에 취한사람처럼 말을 못하시고...
이틀쯤 잠깐 증상 멈추더니ㅠ
열이 40도에 119타고 가까운 대학병원 겨우 갔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원병원가라고 쫓겨났어요
원병원 응급실 겨우 도착하니
바로 소생실행.........
3일차인 오늘 직계가족 불러들여서 연명치료 상의하라더니
연명치료 거부 이행서? 적고
3일짼데 아직도 입원 병동이 없어서
응급실에서 쪽잠자며 간병중이에요
가족이 교대해주러와서
이제야 정신이 나서 동행에 글남깁니다.....
진통제 써도 온몸이 아프다고 소리지르는 저희 엄마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ㅜㅜㅜㅜ
최대한 고통없이 보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