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어젯밤 우울한 마음에 글 남겼던 읏니 입니다.
밤새도록 두시간마다 한번씩 깰 정도로 잠을 못잤네요.
삼십육살 딸래미가 엄마 품에 안겨서 자본지도 얼마만이였을까요 ㅎㅎ
어제는 참 많이도 울고 자책하고 원망하고 후회도 했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는거 알지만요.
오늘 12시에 다학제 첫타임으로 들어갔습니다.
외과, 혈종과, 산부인과, 영상/핵의학과 등 교수님들 참석하셔서 ct와 pet ct의 제 상태 자세히 들었고
그동안 너무나 강했던 저희 엄마는 제 씨티 사진을 보며 결국 오열하셨어요.
우리 딸 이 젊은 아이 꼭 좀 살려달라고 말씀하시는 그 모습에 제가 무지막지한 불효를 지금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너무나도 가슴아팠습니다.
복막에 조금, 직장과 결장에도 조금, 오른쪽 난소에도 있어 보인다고 항암이 잘 듣지 않는 난소는 바로 제거하기로 했고요.
내일 모레로 수술 날짜 잡고 끝나는대로 항암 스케줄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3년 넘는 시간을 잘 견뎌왔는데 참 안타깝다는 혈종과 선생님의 말씀이.... 어찌나 억울하던지요..
3-4개월만에 이렇게 생겨버리니... 황당합니다.
수술스케줄 잡고, 부랴부랴 수술검사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암센터에 진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일단 수술 후 외래진료를 한번 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암센터가 좀 더 항암 치료 방법이 다양하고 그럴까요?
저는 지금 강북삼성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원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ㅜㅜ 고민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