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병원에서 치료 분명한 치료 계획이 없다고 하는데..

화이팅l십보
2024.08.20 14:14 | 조회 1.7k

안녕하세요 투병 3년동안 수시로 동행에 들어와서 많이 도움받고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결혼준비중 남편이 십이지장암4기 (간 비장 췌장 전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31살로 상심이 컸습니다

신촌세브란스에서 치료중입니다

먼저 수술 진행해보고자

개복했지만 스탠트 시술만한후 선항암을 진행했고

차도가 좋아서 희망을 갖고

다시 수술로 종양들을 제거 했습니다

수술후에 후항암 중 탈장및 임파선 전이된 것이 있어

수술로 제거하고자 했지만 구조적 어려움으로 불가해서 임파선에 위치한 암은 남은 상태였습니다

작년 봄, 후항암 후 관해는 아니지만

휴약기를 갖자고 하시던중 한두달 정도만에

원발암쪽과 임파선 암이 너무 크게 자랐고

작년 여름에는 종양이 자라 소장 장폐색으로 두달정도 식사를 못했고

스탠트 재시술을 해서 식사를 할수있게되어 항암을 하며 지냈습니다

몇달 채 지나지 않아 작년 겨울엔 복막에 전이가 되며 마지막 항암제를 사용해봤지만

올해 6월말 내성이 생겨서 암이 더 커졌네요

희귀암이라 임상약을 써야하는데 메이저병원들은 다 알아봤지만 진료불가하다 하고

아마 국내 사정상 임상시험도 어딜 가나 안 할 거라고 얘길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저번주부터 수신증이 생겨 배액관 시술을 했고

수신증+가스+복수로 배가 만삭처럼 부풀어서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고

식사도 보름은 못하고 누워만 있는 중에

암이 더 커진건지 암때문에 장기들이 유착되어 식사는 커녕 구토만 하네요..

암때문에 간수치가 오르고 있어서 황달이 오는지 지켜봐야한다고만 하시고

이외 다른 치료계획은 없다고 하세요

코드블루가 뜰 수 있어 심폐소생술 알려주고요…

저는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도 뭐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해요 억울하다고…

미국에서는 십이지장암 임상약이 있다고 해서 국제치료라도 받고싶다고 본인도 얘기하고..

입원전 고주파온열암치료도 암요양병원에서 받고싶어서 진료후 1회받아봤었거든요

병원에서 신장배액관 유지하며 영양제만 맞고 있는 상황인데..

퇴원해서 온열암치료라도 받으면서 국제치료를 조속히 준비해서 진행할까 하는데

너무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판단도 안서고 머리도 혼잡해서

무작정 상황을 모조리 적었네요..

남편이 원하는 상황은 요양병원이라도 가서 온열치료라도 시켜달라..

국제치료라도 해서 치료할수있다면 하루 빨리 받고 싶다 인데요

1. 장유착으로인한 장마비 증세 및 간수치가 오르고있어 황달을 관찰해야하능 상황 +식사를 아예못하는 상황에 요양병원에 입원후 온열치료라도 받을수있을지

2.국제 치료 받으려면 진료문의 부터 해야하는데 언어가 통하질 않으니

당장 전화상담부터 쉽지않는데

본원에 연결해달라 부탁할수있을지

막혀있는 상황에 막막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실지..관련된 경험이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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