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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소풍떠나신지 50일째 되는날임다. 호스피스병원에서 전화가 왔네요 잘 지내냐고 힘들지는 않는냐고 씩씩하게 잘지내고 엄마집은 수리중이라고 말씀드렸어요. 항암.수술도 못하고 2달동안 완화치료하다 떠나셨지만 마지막 호스피스 선택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열흘동안 호스피스에서 원예수업.음악치료수업.맛사지.목욕등등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위로도 받고 슬픔도 이겨낼수 있었던것 같아요.간호사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요. 이제 부모님이 다 안계셔서 고아가 됬지만 부모님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아가려고함다. 동행 가족분들도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