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Dream A Little Dream

시트러스l경본
2024.08.17 14:13 | 조회 173

에어컨을 끄고 앉아서 집안정리를 하자니

흔들리는 빨래와

한방울 또르르 흐르는 땀방울이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살랑이는 바람이 한줄기 땀방울을 식혀줍니다.

라디오에서 루이암스트롱의 드림 어 리틀드림 오브 미가 나오네요...

클래식FM 좋아하는데... 라디오도 몇달만에 틀어봅니다.

혼자 가만히 앉아서 집안 정리를하자니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나없을때 집안꼴을 생각하니 버려야겠다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치우고 버리고를 반복하다가..

또 갑자기 뭐가 사고싶어져서 폭풍검색해서 쇼핑도합니다.

버림과 사들임의 중간에서...

뭐가 사고싶다는건 삶의 의지가 강하다는거라던데..

많이아플땐 아무것도 사고싶지가않잖아요.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은상태...

이제 그상태를 벗어난건가 했다가

아니야 이렇게 사들이고나면 나중에 나없으면또 누가관리를해...

중간엔서 갈팡질팡합니다.

아마도 목요일날 있을 요관스탠트교체때문에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ㅋㅋㅋ

걸레질 (실상은 물티슈지만요) 하다가 잠시 던져놓고 흐르는 음악과 흐르는 땀방울과 흐르는 바람에 집중해봅니다.

아...좋다....

그냥 다 던져놓고 5분만 멍하게 있을께요..

음악과 함께요..

올려드리는곡은 마이클 부블레예요

목소리가 섹쉬하잖아요^^;;

https://youtu.be/0QgM7lNgFnA?si=--YWN17Bw5U2pTZM

오늘도 투병생활에 지치신

환우님들 보호자님들....

잠시 5분만 멍때려요우리~^^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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