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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유방암 림프절 전이 우측 전절제, 폐전이, 간전이, 뇌전이 환자입니다.
7/21 호스피스 입원 하였고
2주정도는 통증도 안잡히고 답답해하시며
지속 움직이고 잠도 못 주무셔서 진정제로만
주무시다가 갑자기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고
죽도 매 끼 잘 드시고 잘 웃고 이야기도 잘 하셨습니다
섬망은 있으셨어요
2틀전부터 약하게 가래가 끼기시작하더니
가래 생기고 3일 뒤인 오늘 산소줄을 끼웠어요
3리터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처음엔 기침할때만 가래끼더니 지금은 숨소리에도 가래소리가 나네요
어제까진 정말 이대로 몇년 더 사시나했는데
갑자기 하루만에 눈도 잘 못뜨시고 말도 잘 못하시고 삼키는 기능도 떨어져서 억지로 먹이면 안된다하시고.. 그냥 그 과정중에 하나라고 하시네요 간호사선생님께서..
저도 여기 생활하면서 주변 환자분들 겪었을때 임종하시기전 생기는 증상중에 하나였던게 맞는거같아요..
불과 어제까지는 60일 이후에 어디병원가지 다시여기로 오고싶다, 직장 휴직 기간 끝나면 간병인 써야하나 이 걱정했는데 무서워요 ㅜㅜ
오랜 간병생활에 보호자로서 항상 마음을 다잡아왔지만 막상 상황이 닥쳐오면 다 무너지는게 마음이 아프고 무섭네요ㅜㅜ
다시 좋아질 순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