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4기 키트루다 9차 후기

대간본l하하
2024.08.13 14:55 | 조회 972

안녕하세요~!!

4개월 후 에는 벌써 투병한지 2년이 되는 기간에 아직 배울것도 많고 실천해야될 것들도 산더미네요 ㅎㅎ;

2년동안 더욱 부지런하고 똑똑하게 살았으면 하는 후회를 날려버리고

다시 힘내서 운동하고 잘 챙겨먹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평소보다 검사한게 많아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8월1일에는 위,대장내시경 , 6일에는 ct를 찍었기 때문인데요.

위에 내시경을 하며 긇어낼정도로 작은 염증이 있었지만 조직검사결과는 다행히 그냥 염증으로 밝혀졌구요.

대장에 좋은 소식은 아무 이상없다고 하신것,안좋은 소식은 남은 대장이 약30센치,,ㅎㅎ이고

또 좋은 소식은 대장내시경할때 관장약을 안먹어도 된다는 좋으면서 이상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관장약을 안먹어도 될정도로 짧아져서 검사 전날 저녁만 죽을 먹고 검사당일 병원에서 관장을 해주시고 검사를 바로 하셔도 된다고 하시네요.

이번 관장할때에는 알약으로 처음 해봣는데 너무 편해서 또해도 가볍게 하겠다라고 생각했더니 이제 관장약 먹을 기회도 없을 것같습니다 ㅎㅎ;

수술할때는 2/3정도 절제하신다고 했는데 30센치라니.. 지금 흡수도 배출도 문제 없어서 이정도 일줄은 몰랐었네요. 30센치로도 충분히 흡수하고 살 수 있는게 정말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ct결과로는 췌장임파선쪽은 4미리로 작아졌다고 하시고 간은 방사선치료하여 궤사된 부분도 많이 회복되어 9월쯤 예약되있는 방사선과에서 다시한번 의견을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음..그리고 키트루다 7차정도 지났을 때 겨드랑이와 근접한 가슴윗부분에 띠처럼 동그랗게 살이 살짝 붉은 기를 띄면서 건조해지는 피부병이 생기고 그 옆 팔에는 신형 십원동전 사이즈의 2개의 동그란 붉은 반점이 생겼네요. 간지럽다고 긁으면 좀 더 심해 지는 것같아서 보습만 조금 더 신경써주고 있는데. 이번에 교수님께 보여드리니 크게 불편한게 아니면 문제 될건 아니다라고 해주셔서 그냥 지켜보고 있는 중 입니다. 그 외에는 부작용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일을 안하니까 몸에 근육이 많이 빠지는 느낌을 받아서 팔굽혀펴기,스쿼트,아령운동을 좀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예전만큼 근육이 잘 붙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예전보다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이제 진짜 여름같네요 밤에도 좀만 움직이면 더워서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오후 1시부터 저녁7시까지 매우 더우니

오후6시간 동안은 외출하실때 꼭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상태로 활동하시고 물도 충분히 많이 섭취하시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앞전에 말씀드린 12회차 완료는 저의 무시무시한 욕심이었던거로 생각되어 크게 신경안쓰고 2년동안은 유지하는 거로 생각하려구요. 오늘도 하하하~! 웃으며 지내실 수 있는 행복한 하루~! 한주 ~! 한달 ~! 평생 ~! 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마치겠습니다. 글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_ _).

----추가글----

8차 피검사때 갑상선수치가 높았었는데 이번에 안정화되어서 갑상선호르몬은 처방안받았습니다 히힛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드리는 글이니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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