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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요
암인줄 모르고 아프기만 했을때 몸 상태가요
계단 한칸 못 올라가고 승용차에 타려고 앉아서 다리 올리기도 잘 안 됐거든요
물론 이건 막판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 전날 부터 그랬구요
그 쯤 버스 앞문으로 타려면 2칸정도는 올라가야 하잖아요
다른 사람은 한칸에 한발씩 올라가는데 저는 젊은 사람이 낑낑거리며 천천히 4번만에 계단 두칸 올라가니깐 기사분들이 빨리 타이소 아줌마 욕소리도 엄청 듣고 했었어요 ㅠㅡㅠ 눈물
오늘 진짜 오랜만에 버스 탔는데 계단 한칸에 한발씩 올라가며 탔어요
진짜 아무일아닌데 눈물이 ㅠㅡㅠ
내가 그리 몸이 안 좋았구나 생각하니 ㅠㅡㅠ
근데 저 이제 달리기도 할 수 있어요
7월에 추적검사 결과 들으러 갔다 외과 교수님이 운동하냐고 하셔서 쌤이 수술해줘서 이제 달리기도 한다고 했더니 그러냐고..전에는 안했냐고 하셔서..
전에는 계단도 못 올라갔다고 하니...교수님이 땀나게 운동 하라고..
가만히 있어도 땀나요 ㅋㅋ 운동 끝
근데 다들 암 사이즈 얼마였어요?
저는 잊고 있다 일기보니 22cm였더라구요
2.2cm오타 아니고요 장 자른 사이즈도 아니에요
장은 40cm잘랐구요
스레드에서 보니 저보다 큰 사람 아직 못봤어요ㅋㅋ
2등 13cm 3등 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