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금방 갑니다.
수술할때는 인생 허무하다...했는데
작년 12월에 자궁경부암 3기로
개복수술.항암.방사선치료 다 하고
잘 지낸다면 잘 지내고 있는 1인 입니다.
10년정도 1인 헤어샾 운영하고 있어서
쉬어가면서 할 수 있어요.
수술 후 아침마다1시간 조깅을 하고 가게에서 일하고
근처가 집이라 금방가서 휴식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전히 힘이 나지 않아요.
체력이 올라가지 않는 느낌.방전된 느낌
골반뼈도 아직 아프고 😂
앉아서 일어 날때는 전신이 다 아픕니다.
7월에 당담교수님께
정관장.홍삼(한약.흑염소)등등 먹어 볼까요?물어보니,
비타민c.유산균만 먹으라네요.뭘 먹어 봐야 할지?
이번엔오십견이 온듯 팔도 아파서
한의원도 좀 다니고 있지요.
50이라 다 아프다고 손님들도 갱년기다 등등.
이런저런 얘기해요~
최력 올릴 수 있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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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고민하나 더 있어요.
수술할때 언니들이랑 좀 다툼이 있었는데...
그게,,,
전 수술 후에 형제들에게 병원에 있다고 알렸어요.
병실에 누워 있을때.
언니들에게 이런 일이 생겨 수술 급하게 하고 병원에 있다.
언니들만 알고 있고 부모님껜 알리지 마라.
얘기해도 내가한다..했던니.
이런 큰일은 부모도 알아야한다.
나중에 아시면 더 섭섭해 하신다...
전 어이가 없는 알려 드려도 내몫이니
모른척 해 달라 부탁하고
80세 본인 몸도 아픈 엄마가 알아서 뭐가 좋냐~
수술하고 좀 괜찮아 지면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 하고...
일단락된 듯 했더니.
이번엔,
자궁경부암 몇기야?물어보기에 아직 조직검사상 난 수술부터 한 상황이라 모르는게 많아~ 기다려야 한다.
나중에 교수님께 들으면 알려 주겠다고 했더니.
매일 전화와서 어떻게 되었냐? 몇 기냐?~
위로라고 하는 말인지.뭐가 그리 궁금한지.
나도 모르는 병기를 매일 물어보고 ...
제가 배액관을 달고 요양병원에 있었는데
난 하루라도 빨리 배액관 빼고 싶은데.
언니는 걱정이라며 몇개월을 달고 있는사람도 있다더라.
이 말에 전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루라도 양이 적게 나와 배액관을 빼고 싶은 나인데 항암.방사선치료도 해야 하는데.
아픈 동생한데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언니가 ..
참 어이가 없어지요.
지금까지 연락없이 지내고 .
카톡 가족채팅방엔 필요한 말만하고 있어요.
언니는 저 동생한테 제 얘기를 듣고 있지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속이 좁은 건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 이 생활이 더 편해요.
1년이 2년 되고.가족들 모임도 있고.
언니는 사과보단 저보고 걱정되서 한 말인데 섭섭하다고 했지요.
위로라고 한 말이라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속상해서 함 적어 보아여~
언니랑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구
최력은 어떻게 하면 괜찮을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