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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5학년 여름방학을 하루 두고 저는
srt를 타고 삼성서울병원에 왔어요
첫 진료를 볼때 교수님은
완치는 힘들것 같다고 하셨지만
저는 꼭 완치 하겠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치료는 끝났네요
물론 앞으로도 갈길이 멉니다.
재활.다리 길이 늘리는 수술.보청기.공부 등...☹️
이제 너무 괴로웠던 항암을 안해도 된다는게 꿈만같아요.😆
몸에 많은 상처와 후유증을 남긴 싸움이였습니다.
왼팔에 모든 근육을 절제해 평생 왼팔을 못들고,
다리도 뼈 한개를 통째로 들어냈죠
항암후유증으로 대화하는것도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확률로 병에 걸려
엄청난 확률로 이렇게 치료를 끝냈는데,
앞으로 살아가며 못할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인스타에 치료 끝났다고 올려두니 친구들이 곧 수련회 가는데 올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