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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현재 저희 아버지께서는
수술불가 대장암4기 다발성 전이로
17차항암 마치시고 미세하지만 다발성으로 전이된 부분들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아버지의 컨디션은 나날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17차항암 전 외래 시, 교수님께서 20차까지 지켜보고
옥살리플라틴의 부작용을
언급하시며 손발저림과 같은 말초신경병증이 지속될 시
약을 뺄 수도 있다는 말씀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부작용은 견디기 힘들지만
암세포가 줄어듬에 도움이 되는 항암제라면 참고 견디면서
옥살리플라틴을 빼지 않고 항암하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은 백번천번 이해되지만
삼킨곤란, 오심, 구토 증상이 지속되면서 살도 많이 빠지시고
특히 발 끝과 손 끝의 감각이 무뎌져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면 옥살리플리틴을 빼고 항암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큽니다.
옥살리플라틴 항암 몇 회차까지 가능하셨나요?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