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말기 시한부 판정

우넹l난보
2024.08.04 15:38 | 조회 4k

안녕하세요 ! 엄마께서 암 환우가 된 이후로 여기서 이런 저런 정보도 많이 얻고 위로도 많이 받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써봅니다 ..

4년전 난소암 3기에 림프까지 전이 돼서 대수술을 받고 항암도 열심히 했지만 몇번의 재발과 장유착 수술로 인해 그 후로 수술을 몇 번이나 더 했네요... 계속 전이 되는 와중에 통증이 심해서 방사선도 받았구요... 요 근래 컨디션이 안 좋더니 2주 전부터 급격히 안 좋아지고 배도 점점 불러져서 결국 응급실에 갔다가 일반병동으로 올라갔습니다.

ct 찍고 다음주 항암 기더리던 중에 응급실로 간거라 나중에 교수님 통해서 들은 얘기는 간으로 전이 된 것이 더 안 좋아져서 간수치도 안 좋고 복수도 좀 차있고 짧으면 1개월 길면 2개월 .. 호스피스를 권유하시더라구요

호스피스 들어가면 건강이 악화 되는 상태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ktx 같다며 그런 글을 보기도 했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많이 무섭습니다. 통증도 좀 심한 상태라 암성통증이 시작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호스피스로 옮길 생각이긴한데.. 기대 여명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겠죠 ....? 마음 단단하게 잡고 좋은 추억 남겨드리는게 맞겠죠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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