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김남규교수님 S결장암 수술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53세 남자이고
올해 3월 국가건강검진 하면서 생에 최초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였고 처음한 대장 내시경에서 암조직 의심 병변과 간쪽에 결절로 대형병원 진료의뢰를 받고 분당서울대 병원을 거쳐
용인세브란스병원 에서 정밀검사 결과 S결장암 및 다발성 간전이로 판정되어서 같은 병원에서 4차의 항암 치료후
7월 15일에 용인세브란스 김남규 교수님께 S결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환우 입니다.
암에 걸린 후부터 항상 도움을 받아왔던 동행 카폐에 그리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에서 대장관련 수술을 받으실 환우님들에게 도움이 되실까해서 짦은 후기 공유하려합니다.
워낙에 글 솜씨가 없거니와 간략히 기록형으로 쓰는점 양해바랍니다.
7월12일 입원전 준비
7월15일 수술 예정이라 7월14일 오후에 입원해도 되는데 수술전 폐쪽 검사를 진행해야하는데 예약이 잡히질않아 미리 입원검사로 진행함
다행이도 폐전이는 없다고 하심
입원전 주의사항으로는 수술2일전부터는 대장에잔유물이 남지 않는 저잔사식으로 식사를 해야함
죽이나 두부등으로 그리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동 올라가는시간이 오후 2시30분 부터이니
입원시 참고
7월13일 주말인관계로 특이사항없음
오전에 김남규 교수님 회진오시고 별다른 특이사항및 검사 없음 병원식 저잔사식으로 3식 식사
7월14일 수술 동의서 작성 및 장세척 등
일요일 이라서 오전엔 별 스케쥴없이 있다가 오후4시경 수술동의서 작성필요하다고 해서 그냥 서명만 하면 되는줄 알았으나 김남규 교수님이.직접 올라오셔서 병동컴터로 그동안 검사결과 및 항암진행사항 브리핑해주시고 수술 절차 및 임시장루 불필요 하다고 알려주시고 수술후 일어날 부작용등에 설명을 직접해주시고 직접 서명을 받으심 이후 수술간호사 방문하여 수술시 비급여 항목(무통주사등) 설명해주고 장세척 및 수술복 및 압박스타킹 가져다줌 석식부터 금식 및 하얀색 영양 수액 달고 8시 부터 대장내시경때 하는 장세척약 복용하고 장을 비워냄
7월15일 오후 2시경 수술
오전에 김남규 교수님 회진오셔서 수술 예정이.오후로 잡혔다고 알려주시고 준비사항등 확인하시고 수술 잘될테니 걱정말라고 알려주심
간호사방문 후 수술복 환복 및 스타킹 미리 신고 있으라고 안내함
오후 2시경 수술실에서 호출 와서 안내 해주시는 분과 보호자와 같이 걸어서 수술준비실로 내려감
수술실은 보호자 입실안되어서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준비실에 침대에 누워서 수술모자 쓰고 준비사항 및 확인사항 점검후 마취교수님이 오셔서 마취 부작용 및 기타 약물 부작용 확인해주심
이상없음을 확인후 잠시 준비실에 대기후 침대체로 수술실로 들어감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침대로 옮겨진후 몇개의 약물 반응검사 및 마취마스크를 씌워주고 전신 마취시 폐가 쪼그라들어서 폐를 확장해주는 심호흡 연습을 해야 한다며 크게 심호흡 연습을 같이해보라고 하여서 호흡을 크게 들이 마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다가 마취됨
약 3시간의 수술중 보호자 대기실이 별도로 없어서 보호자는 병동 대기후 카톡으로 수술 경과사항 연락 받으며 수술종료후 김남규 교수님 보호자 호출하여 수술 경과 및 수술 결과를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환자 회복실 이동후 회복되면 병동에 올라갈 예정으로 안내해주심
약 6시경 에 회복실에서 병실로 올라옴
마취에 덜깬상태로 콧줄 달고 여러가지 수액달고 소변줄 달고 항문이 유착 될까봐 항문에 튜브 삽입하고 배액관 달고 병실로 올라와서 병실침대로 옮겨지는데 비몽사몽간에도 죽을맛임 콧줄이 얼마나 이물감이 느껴지는지..얼릉빼고 싶고 아직 마취가 덜깨서 계속 졸리고 자고싶은데 2시간은 못자게 해야한다도 해서 보호자가 계속 깨워줌.
수술시 배꼽을 포함 배꼽중심으로 네귀퉁이 복강경을 위한 모두 5군데 절개가 됨
마취가 풀릴무렵 조금씩 통증이 올때쯤 무통주사를 달아주어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아프거나 하진 않았는데 집사람 말로는 계속 아파 아파를 반복했다고함
병실에 올라와서 폐를 확장시키는 호흡운동기로 폐 확장및 가래 배출 연습을 하나 복부에 통증이 있어서 가래 배출이 쉽지 않음
오후에 김남규 고수님 회진오셔셔 수술 결과 짧게 안내해주심
7월16일 호흡연습 가래배출 및 일어나 앉기 연습
간호사 및 교수님께서 계속 누워있으면 장유착등이 올수 있다고 가급적 일어나서 앉는 연습을 하라고 하심 잠시 일어 나는거조차 통증 때문에 힘들지만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오래 서지 못함
호흡연습및 가래 배출은 계속함 계속 금식유지중
7월17일 걷기 연습
여기 동행 카폐에서 수술후에 걷기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해서 걷기 연습을 하려 했으나
수술부 통증 때문에 일어서고 앉는거 조차 쉽지 않음 오전엔 시도했는데 못하고 오후에 간신히 병동 한바퀴 걸음 아직 가스배출 안되서 금식중
7월 18일 걷기 및 가스 배출 소변줄 제거연습
여전히 통증이.있어서 침상에서 혼자 일어나지를 못함 보호자 도음받고 간신히.일어나서 병동을 오전 내내 걷고 오후에.누워 있다가 가스배출에 성공 가스배출이 방귀 처럼 뿡소리나게 나오는게 아니고 항문주위에 거품이 생기는 처럼 볼록해지는 느낌이였다가 거품이 꺼지는 느낌으로 가스 배출 성공 오후 내내 병동을 걸어다님 하루에 약 15000보 정도 가스배출하였다고 하니 내일주터 미음식으로 식사를 준다고 함 오후에 소변줄 제거를 위해 소변줄을.잠금후 소변 보는 연습을 하라고 함
7월19일 소변줄제거 및 소변줄 재삽입
조식으로 미음이 나옴 (죽이 아니라 미숙가루보다더 연한 멀건 물의 형태임)
간호사가 다먹지 말고 3분의 1정도만 먹으라고 해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혹시 무리가 갈까봐 맘편히 먹질못하고 수저에 적셔서 한입씩 3분의1정도만 먹음
오전에 소변 연습이 충분 된걸로 알고 소변줄 제거 함
일어나 앉았는데 어제 걷기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혼자서 침상에서 일어나기 가능해짐 통증도 많이 없어짐 그래서 오전에 또 걷고 쉬고 중식도.미음 3분의 1 먹고 또 걷고 석식도 동일 하게 먹고 걷다가 배가 빵빵해짐... 걷기가 힘들정도로 배도 아파옴 그래서 간호사에게 문의 했더니 소변이 차고 있는거 같다고 소별줄 다시 하자고 함
그러고 보니 소변줄 제거후 자의로 소변을 못봤음 저녁부터 빵빵해져서 운동은 아예불가 다시 금식에 돌입후 밤에 소변줄을 마취도 없이 요도에 삽입함 요도쪽 통증이 얼마나 아픈지 두번 다시 하고싶지 않음 다행이도 요도관을 따라 소변이 배출된후 배도 편해지고 소변마려운 느낌도 느껴져서 자의로 소변 보기가 가능해짐
그래도 혹시 몰라 금식 유지중
7월 20일 소변 정상 으로 소변줄 제거
자의로 소변 보기가 가능 해져서 소변을.배출후
간이 초음파 기계로 방광에 잔여 소변량을 체크후 소변줄 제거하고 제거후에도 소변시 방광잔여량 을 하루 정도 체크함 계속되는 금식
7월21일 계속되는 걷기 및 배액량 체크
오전 회진시 상태 확인하시고 다시 식사 미음으로 주심 역시 3분의1정도 만먹고 컨디션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딱히 할일이 없어서 식사후 계속 병동을 걸어다님 간호사들이 혈압체크.시 마다 배액량 체크함
7월21일 특이사항없음 및 CT촬영 및 배변
미음에서 죽으로 식사가 변경된거 외에는 특이사항없음
퇴원 가능 여부 확인하기 위해 오전에CT촬영함
수술후 첫 배변을봄 수술을 위해 장을 비우고 먹은 없어서 배변을 못보다가 약 한방울 두방울 정도의 배변을 봄
7월22일 검사결과 퇴원가능하다고 함
교수님이 오전 회진때 CT및 여러가지 검사등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23일 퇴원하자고 하심
23일 배액관 제거 및 퇴원
오전에 교수님 오셔서 퇴원 하자고 하셔셔
교수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잘 회복하겠다고 말씀드림
배액관을 제거 하고 소독 및 처치 방법을 교육 받고 오전10시경에 퇴원 정산문자를 받음
1층 원무과 입톼원계 방문하여 총 진료비 1800여 만원증 산정특례 5프로 +비급여 항목등 해서 320 여만원 정산됨
병실로 올라와서 간호사에게 퇴원 수속 완료 및 퇴원 약받고 퇴원 교육 받고 짐정리후 함께 계시던 병실 환우님들에게도 인사드리고.1층 주차정산기에 주차정산하니 14만원 정도 요금이 발생하여서 주차정산담당자와 인터폰으로 통화해서 78000원 으로 재정산후 운전해서 집으로 복귀함
집으로 복귀후 4일 정도 쉬고 직장에 출근함
수시로 받는 혈액검사 및 엑스레이등은 생략하였음
총평: 김남규 교수님께 받은 수술은 잘되었고
현재 별다른 부작용은 없으나 일상적인 적응 과정으로 배변 횟수가 증가 하고 배변시 짧고 얇은 변으로 보는거 외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일상복귀함
수술후 3키로 정도 체중이 감소 되었으나 수술후 체중 감소는 흔한 일이며 차츰 복귀된다고 하심
퇴원후 한달간은 죽을 먹어야 한다고해서 계속 죽으로만 식사중임
간전이된 암이 커서 함께 수술시 위험 부담이.커서.간 수술은 나중에 하기로해서
간전이로 인해 항암 및 수술을 더해야 하지만 간 수술도 잘되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글 이나마 혹시라고 비슷한 상황에 있을지도 모르시는 분들은.참고하시고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