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 참 덥죠!
조금만 더 참아내자고요.
이번에 말씀드릴 공유내용은 이렇습니다.
7월25일 장루복원전 검사가 있었습니다.
일정은 이랬었고요.
종양내과 간호사님이 보통 복원전 검사 몇일에 나눠서 하는데 제가 뭐가 예뻤는지 하루에 전부 진행할수 있도록 스케쥴을짜고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제목처럼 CT를 빠꾸먹은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대장조영술의 겔형태의 조영제(약50cc)가 항문을 통해 집어넣고 검사를 진행합니다.(검사결과는 상당히 양호, 검사20초걸림)
약 3시간 주차장서 대기타다 CT찍는곳으로 도착후 혈관 조영제 바늘(ㅠㅠ) 찌른후 씨티기계에 누웠습니다.
임시 촬영? 결과 3시간전에 항문으로 집어넣은 겔형 조영제가 대장전체를 코팅하고 있는상태라 일주일 뒤에 다시 찍자고 합니다. (헐~ 바늘은 괜히한번 더찌름 ㅠㅠ)
헛지랄한 조영제바늘 뺀후
그다음주 있을 종양내과, 대장항문외과 진료 2주후로 미루고 중간에 CT예약을 다시하였습니다.
집에오니 4시간전 들어간 겔 조영제가 듬뿍나옴(6개월만에 처음 대변보는 느낌이라 신기하고 좋았음 ㅎㅎ)
시간이흘러
8월1일 어제 CT 찍으로 병원 도착후 혈관 조영제바늘 먼저 찌르고 기계에 누움.
또 임시 검사...
검사해주신분이 대장조영술 언제했냐고 물어봄
듣는순간 괜히 싸~한느낌~~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대장의 한쪽에 조영제가 뭉쳐있다고함( 조영제도 변비같은게 있는건가?)
일주일전에 했고 그날 씨티 빠꾸먹었다고 억울함 호소함.
그랬더니 검사자가 판독교수님이랑 상의후 알려줄테니 잠시 편히누워서( 절대 편하지 않았음) 기다리라고 함.
3분후 다른장기는 깨끗하고 이상없으니 촬영하자고함.
휴~ 혈관 조영제 내몸으로 들어온후 입으로 내쉬는 숨에 양주 마신것처럼 따뜻함이 느껴짐(개인적으로 이느낌 좋음ㅋㅋ) 촬영도 2분남짓으로 두군데 촬영 완료.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CT촬영을 종료하였습니다.
■하루에 모든검사를 진행할시 유의사항
대장조영술 후 CT =no no no
CT 후 대장조영술 =yes yes yes
저같이 주사바늘 헛지랄 하여 몸과마음이 너덜너덜 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차후 장루복원 계획있으신분들 저같은 검사의 순서시라면 무조건 대장조영술 전 CT촬영 추천드립니다.
제몸에는 아직또 배출되지않은 겔 조영제가 남아 있습니다. 참 이상하긴한데
여기서 궁굼증이 생깁니다.
대장조영술시 넣었던 조영제가 막 흘러나오면 변실금 증상이라는데 그게 참말인가요?
반대로 조영제가 괄약근에 힘을주고 버텨 몇시간 있다 나왔다면 좋은징조 일까요?
때되면 알텐데 참 궁굼한것도 많은거 같습니다.
이상 연우아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