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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조직 슬라이드 가지고 첫 외래를 보자마자
그냥 포기해서 보내드리라고
(암도 안좋은 암이고
연세나 몸상태---> 78세 처추골절,몸무게 45키로등
수술후 치매나 여러가지로 해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내 고민하다가 포기하기로 남동생과 결정했어요
그러다 열흘뒤 오늘 ct찍은거 상담 갔는데
방사선과 의사 분이 3기말로 고칠수있는 마지막기회다
다만 안좋은 암은 맞고
척추에 전이는 안되었다
방사선 35회 항암 병행으로 이야기했어요
여기서 고민은
방사선 시작하면 아산에서 시작해 수술까지 봐야하는데
아산 산부인과의사는 솔직히 엄마같은 사람 수술 하기싫어했는지 진심으로 수술이나 치료안하는게 낫다생각한건지 포기하랬으니 그 분께 받고 싶지않아요
(절 보고 포기못하는게 종교가 없어 후생을 안믿어서래요 딸들이 그리 포기를 못한다고)
그래도 우리나라 수술 최고 권위자라니 해야할까요
아산에서 포기하고 원자력 갈까싶었는데
아산 방사선샘이 희망적인 이야기하니 그래도 아산인데 여기서 해야할까요
오늘내로 답을 달래요
아산에서 할지 원자력에서 할건지..
어디로 해야할까요..
원자력 갔다 수술시 아산으로 올수는 없다니
아산에서 수술은 진짜 비관적으로 30분동안 이야기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