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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브란스에서 직장암 림프관 전이 의심되어 선방사 항암 진행하려하다가... 국립암센타에 갔다가 교수님이 바로 수술 하자고 하셔서 3주전쯤 수술하고 어제 수술 후 첫 외래 다녀왔어요~
수술 후 화장실을 17일차까진 하루에 10~14번정도 가다가 18일차부터는 4~8번정도로 서서히 횟수도 줄고 첨엔 설사-> 새우깡변-> 약간 긴->약간 굵은 변으로 변화가 되고~
3주까진 잘 때 배가 꿀렁꿀렁하게 불편해서 잠을 잘 못잤는데 신기하게 3주가 넘어가니 대부분이 편해지더라구요~
어제 떨리는 마음으로 교수님을 만났는데 절제한 림프절 23개가 깨끗하고 침윤 깊이도 깊지 않아서 1기라고 6개월 후에 오라고 하셨어요~
처음 암진단을 받았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3기초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1기라니 이것도 진짜 믿기지 않았어요~
제가 혈변이 4~5개월 있어서 초기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직 안심할 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몇 달 남짓 힘들었던 것이 씻겨지는 것같았어요~
동행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좋은 소식도 동행에 가장 먼저 전합니다~
동행에 더 기쁜 소식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