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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8월 2일 건강검진으로 위암, 복막전이 4기 진단을 받아 서울아산병원에서 최종 진단을 받아
수술도 못하고 항암으로 투병 시작하여
24년 7월 12일 05:33분 임종까지 참 길다면 긴 시간이었습니다.
1차 옵디보+옥살리+젤로빅으로 14차
2차 사이람자+탁셀로 9차
3차 론서프 복용 5차와 방사선치료 25회
4차 도세탁셀 2차로 총 30차의 함암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항암약이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완화치료 애기를 들었던 3월 이후
복수가 차 배액을 하면서 부터는
참 많이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환자도 보호자도..
암!! 참 어렵고 무섭네요.
도저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 게 참 힘들게 했습니다.
다행이 통증에 강한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참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임종실까지 가는 그 순간에도 진통제를 거부해서 보호자가 더 애가 탔었지만요.
그나마 온 가족이 3박4일 호스피스병원 임종실에서 같이 지내면서 마지막 시간도 같이 보낼수 있어 참 다행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보내고 이제는 딸들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처음 암 진단을 받고 지방에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 만나게 된 동행에서
정말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에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까요.
모든 동행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꼭 이겨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