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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에 수술하고 처음으로 몸무게가 늘었네요.
수술하고는 계속 체중감소만 있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1키로가 증가했어요.
요즘이라고 딱히 더 많이 먹거나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계속 빠져서 걱정한 게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체중계 숫자를 보고 체중계가 고장이 났나 했네요. ㅎㅎ
몸무게가 더 안빠지는 건 좋은데 수술전처럼 돼지로 돌아가기는 또 싫으네요.
요즘은 초심을 잃었는지 자꾸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을 자주 해먹는데 먹으면서도 걱정은 되고 그래요ㅠ
맵고 짠 음식은 되도록이면 안먹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매콤한게 땡기니....
날씨가 더우니까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데 애들 먹는거 보고 있다가 저도모르게 하나씩 먹고 있어요.
수술전엔 아이스크림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는데도요.
안좋다하니 더 땡기는건지 모르겠어요.
6개월 검진도 코앞인데 다시 마음 다잡고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어제는 어머님이 깻잎지랑 콩조림이랑 삶은 옥수수를 갖다주셨는데 무덥고 습한 날씨에 힘들게 하셨을 걸 생각하니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네요.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