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원자력병원 유항종박사님과 첫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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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lgom
2010.10.15 22:50 | 조회 324

10월 13일 오후 3시30분.

 

원자력병원은 생각 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장모님이 입원하셨던 서울대병원이나 아산병원에 비하면 아담하다고나 할까요.

선택진료고 첨이라 신규환자접수하고 2층 외과로 갔습니다.

접수를 하고 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실로 들어가서 유항종박사님을 뵈었습니다.

편안하고 자상한 목소리에 마음이 놓이더군요.

첫마디는 "중증환자등록 하셨나요? 않하셨으면 병원에서 조치하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가져간 진료기록지와 슬라이드, 위내시경기록지를 보신 후 초기라 다행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걱정 않하셔도 되요.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웃으면서 지내셔도 괜찮습니다".

라는 위로의 말씀을 주시더군요.

다만 위내시경절제술을 기대한 저의 생각과는 달리 초기지만 암세포가 조금 옆을 퍼지는 세포라서

개복을 하자고 하시네요. 원하시면 복강경도 가능하다고 하시다군요.ㅠㅠ

 

일단 10월21일 하루동안 수술전 정밀검사를 다시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위내시경, CT촬영, 기타 검사등등

그리고 상태를 다시한번 정확하게 보고 수술방법에 대해서 최종 논의 하기로 하였습니다.

 

외과 간호사분의 말씀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위내시경 예약, CT촬영예약,기타 시간을 조절하여 주시더군요.

간호사분과 접수담당하시는 분의 유기적인 협조로 하루에 기다리지 않고 위내시경 후 CT촬영을 바로 하고 기타 검사는

1시간이면 끝맞출 수 있다는 말씀....그리고 위내시경 뿐만 아니라 CT촬영 도 빈속에 해야 한드는 것을요...ㅠㅠ

시간이 안맞을 경우 오전에 위내시경 오후 CT촬영이 있으면 前날 저녁식사 하시고 아침 점심 오후 늦은 시간까지 굶어야 하겠더군요..ㅠㅠ

혹시 다른분도 위내시경과 CT촬영은 같은 시간대에 몰아서 할 수있게 아부(?)하세요.

 

10월21일 정밀검사 -  10월26일 입원(2인실로 권유하더군요) - 10월28일 수술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잘 수술 받으시고 다른 여러분도 모두 수술 잘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하죠.!

 

참....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중 환자의 입장과 의사의 입장에서라면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고민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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