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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행 여러분!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글 올려요.
희뿌연 빗길을 뚫고 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깨끗. 3분 진료로 후다닥 진료가 끝났어요.
지난 3년 6개월동안 단 한번도 웃는 걸 본 적 없는
무뚝뚝한 교수님이 좋은 생각 많이 하라며 첨으로 웃어주셨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다음 검진은 무려 4년차 검진이에요..
4 라는 숫자가 낯설면서도 감개무량 합니다..
진료실 모니터 아래, 보란듯이 놓여져 있는 5년 완치 축하 카드.. 그걸 볼 때 마다.. 한 장 쓱~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대로 1년 6개월만 무탈하게 지나 준 다면 그 카드 곧 저도 받을 수 있겠죠!?
들어 올 때 마다 마음이 무거운 동행입니다.
아픈 게시글들 사이로 작지만 희망이 되는 소식 하나 살포시 놓고 가고 싶었어요..
저에게도 아직 갈 길이 남아 있긴 하지만, 좋은 기운 팍팍 받아가시고, 모두 평안한 밤 보내시길 기도할께요.. !